禪詩 2
620. 원감국사선시
배가 고파 밥을 먹으니 밥이 더욱 맛있고
졸음을 깨우려 차를 마시니 차 맛이 달다
궁벽하여 찾아와 문 두드리는 사람 없으나
공적한 암자에 부처님과 함께 있으니 환희롭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