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
보우선시

이문형 2012. 8. 27. 08:55

622.     보우선시

 

 

공양 끝에 선동의 구름 가운데를 찾으니

학은 늙고 사람은 돌아가니 암자는 절로 비었는데

오직 산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

바위를 의지해 옛일을 생각하니 봄바람이 웃는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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