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622. 보우선시
공양 끝에 선동의 구름 가운데를 찾으니
학은 늙고 사람은 돌아가니 암자는 절로 비었는데
오직 산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
바위를 의지해 옛일을 생각하니 봄바람이 웃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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