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617. 자수회심선시
안개는 난간 밖 올망졸망 얽힌 풀숲에 얽히고
연꽃은 바람에 흔들려 송이마다 맑은 향기 내뿜고
고마워라 비단 씻는 여인들아
연잎을 꺽지 않아 빗속에 원앙을 덮어줄 잎이 남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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