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상시편 1부-6 / 안수환
그날은
대둔산에 올라가
대둔산 큰 바위 얼굴을 보고 왔다
用途를 따질 것도 없지만,
내 마음은 겨우
내 몸뚱이 하복부에 붙어 있었다
성환역 貯炭場에서도
내 마음을 본 것도 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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