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
일선선시

이문형 2012. 6. 25. 01:04

616.     일선선시

 

 

모양과 색깔로 보지 않을 때에 성품을 보고

소리를 듣지 않을 곳에 마음의 소리를 듣네

육신의 눈을 쓰지 않고 사바세계를 환히 보는

아나율의 고운 이름 예로부터 지금에 퍼져있네.

 

* 아나율 : 부처님의 십대제자 중 한사람. 공부로 육안이 먼 다음 천안통을 얻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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