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
편양언기선시

이문형 2012. 3. 3. 01:20

603.     편양언기선시

 

 

한 올의 붉은 실로 염주를 꿰나니

무수히 많은 세계 이 손안에 들어오네

그대여, 부디 객과 주인 나누지 말라

하나 둘 꿰어 나가며 스스로 끄덕이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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