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禪詩 2
열재거사선시
이문형
2014. 3. 2. 23:46
651. 열재거사선시
양쪽이 모두가 여우의 몸이요
중간에 있더라도 티끌을 못 여의네
당장에 무리들을 쳐부숴 버렸으니
이웃집 닭 세 번 울어 행인의 길 재촉하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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