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禪詩 2
용성선시
이문형
2012. 1. 22. 15:58
597.
용성선시
모든 것이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아니하며
만법이 다 고요하도다.
박꽃이 울타리를 뚫고 나가니
삼밭 위에 한가로이 누웠도다.
- 임종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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