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
고봉원묘선사선시

이문형 2011. 12. 26. 15:48

595.     고봉원묘선사선시

 

 

바다 밑 진흙소는 달을 물고 달려가고

바위 앞에 돌 호랑이는 아이를 안고 잠을 자도다 !

쇠 뱀은 금강의 눈을 뚫고 들어가고

곤륜산이 코끼리를 타니 백로가 끌고 가도다 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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