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631. 백운경한선시
슬프다. 우리 종문의 큰 도둑놈이여,
천상천하에 너 같은 놈 얼마나 되나,
이 생애 인연을 마치고 손 뿌리치고 가니,
동쪽에 가서 말이 되었는가, 서쪽에 가서 소가 되었는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