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조2

벙어리 / 김영수

이문형 2014. 5. 7. 00:29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벙어리  /  김영수

 

 

뜨거운 말을 삼켜 목젖이 타버렸습니다

차라리 손바닥에 불도장을 주십시오

가슴이 불집 같아도 꺼낼 수가 없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