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
보우선사선시

이문형 2014. 2. 6. 02:16

649.     보우선사선시

 

 

허깨비가 허깨비의 고향을 찾아들어

오십여 년 온갖 미친 짓 하며 놀았네

인간의 영욕의 일 모두 장난쳐 마치고

승려란 껍질 벗고 맑은 하늘에 오르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