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
석옥청공선시

이문형 2013. 2. 4. 15:23

632.     석옥청공선시

 

 

흰 구름 사고 청풍을 팔았더니

살림살이 바닥나 뼛속까지 가난하네

남은 건 두어 간 띠 집뿐이니

떠날 제 불 속에 던져버려야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