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
오조법연 선시

이문형 2012. 9. 22. 01:57

624.     오조법연 선시

 

산자락 한 조각 노는 밭이여

두 손 모으고 어르신께 묻나이다

송죽에 이는 맑은 바람 못내 그리워

몇 번이나 팔았다 되사곤 했는지요

 

- 오도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