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
태능선시

이문형 2012. 8. 21. 01:34

621.     태능선시

 

 

사계절 따라 더위와 추위는 오고가는데

그 누가 스스로의 마음을 얻어 아는가

노승이 홀로 글자 없는 마음 도장을 들고

소나무 그늘 아래 앉아 보며 일생을 지내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