禪詩 2

언기선시

이문형 2012. 8. 2. 01:31

619.     언기선시

 

 

구름은 달려도 하늘은 움직이지 않고

배는 가도 언덕은 옮겨가지 않네.

본래 한 물건도 없었으니

어느 곳에서 기쁨과 슬픔을 일으키겠는가.